◆CJ헬로비전 - 올해는 외형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익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은 1조3169억원(전년 대비 13.5%), 영업이익 1518억원(31.1%)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 개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가입자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도 M&A를 통한 가입자 성장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상승이 지속되고 신규사업(알뜰폰(MVNO)과 티빙) 적자도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는 CJ헬로비전의 MVNO 가입자 확보에 유리한 상황이다. MVNO사업은 100만명을 넘어서는 2015년 이후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현대위아- 자동차 부문에서의 견조한 실적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향후 중국 엔진 및 서산부지 관련 증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현대차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현재 12개월 포워드 PE 기준 20%)이 재차 상승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계부문이 주된 실적 악화의 요인이 돼 온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 추세로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다.◆KG모빌리언스- 국내 모바일 쇼핑시장 고성장 추세는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대적으로 결제가 간편한 휴대폰 통신과금 서비스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휴대폰 통신과금 시장에서 절대적인 점유율(46.7%)을 차지하고 있는 KG모빌리언스에게 지속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디지털콘텐츠 결제 대비 상대적으로 유리한 원가구조를 지니고 있는 실물결제 비중이 올해 7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동사의 이익률 확대와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휴대폰 통신과금 서비스는 특성상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영역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비중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제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서 지속적인 관심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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