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HMC투자증권은 20일 한국전력에 대해 7년 만에 올해 완벽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주요 에너지 가격 안정, 원전 정상화 등 감안 시 비용 안정 요인, 향후 3년간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에 맞춰 손익이 큰 폭 개선될 것이라는 점 등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강동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약간 밑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실적에 영향을 준 LNG수입 가격 상승과 SMP 상승은 일시적인 요인으로 하반기 유연탄과세 관련 2.6%의 요금 인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올해 완벽한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된다"고 말했다.HMC투자증권은 최근 LNG 수입가격 급등세가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안정적인 유가 흐름을 고려하면 두바이 유가에 2~3개월 후행하는 LNG 수입가격이 현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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