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꽃 육묘장 봄꽃 출하 한창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봄을 맞아 군민정서 함양과 아름답고 쾌적한 꽃 거리 조성을 위해 봄꽃 식재에 한창이다.이번에 출하된 봄꽃은 지난해 10월 상순,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서 파종하여 육묘한 것으로 팬지, 비올라, 페츄니아 등 5종 5만 본이다. 예쁜 꽃망울을 맺은 채 출하되고 있는 봄꽃은 해남읍 시가지와 공원, 그리고 면 단위 주요 가로화단에 식재, 땅끝 해남이 꽃향기 가득한 지역으로 꾸며진다. 농업기술센터는 사계절 아름다운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봄꽃 5만본을 시작으로 여름꽃 9만본, 가을꽃 2만본, 겨울꽃 2만본, 연중 총 18만본을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름다운 봄꽃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땅끝 해남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다”며 “꽃 식재와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