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8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우려가 누그러들면서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던 것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1% 오른 1만4432.46에, 토픽스지수는 0.9% 상승한 1165.90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소프트뱅크가 2% 넘게 오르는 등 정보통신(IT)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NTT데이터가 2.05% 오르는 등 기술주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도 상승세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8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상승한 2028.12를, 선전종합지수는 0.65% 오른 1103.52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주와 소비재주가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1.35% 내리는 등 에너지주는 하락세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33% 오른 2만1543.88을, 대만 가권지수는 0.28% 상승한 8724.38을 보이고 있다. AMP캐피털인베스터스의 케이스 푸어 투자전략 대표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는 언제든지 있었다"면서 "단기적으로 중국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겠지만 회사채 디폴트는 크게 우려할만한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