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미포조선, 실적 부진 전망에 ↓..투자의견 매도까지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현대미포조선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하락세다. 18일 오전 10시41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 거래일보다 5500원(3.44%) 내린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시장 비중'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분기별 영업이익률이 올해 4분기까지 마이너스 기조가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까지 평균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했음을 감안하면 최소한 건조선가 측면에서는 내년까지도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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