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호남지방통계청 협약 체결

'학술정보 교류·인재양성 등 통계 분야 관·학 협력 ‘시동’ '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오른족)과 호남지방통계청 백만기 청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와 호남지방통계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통계분야 관·학 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과 호남지방통계청 백만기 청장은 17일 오후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두 기관 간 공동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대학교와 호남지방통계청은 이 협약에서 국가·지역 통계 작성 및 통계정보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학술정보의 교류와 교육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특히 통계의 연구 개발과 정보이용을 지원하고 미래 국가통계 등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이 같은 교류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인 이내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정확한 통계자료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갈수록 중요성이 커져가는 통계 업무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백만기 호남지방통계청장은 “호남 지역 통계 업무가 타지역에 비해 미흡한 상황에서 전남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지역통계 분야 업무발전 및 인재육성에 큰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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