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집합교육

“18일부터 이틀간, 162명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18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사업 관리자와 서비스 수행자 등 162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사업 취지와 변경된 내용, 연계 가능한 복지사업, 독거노인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증진 프로그램 등을 분야별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위기상황에 쉽게 노출됨에 따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도입한 제도다현재 광주지역에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자치구별로 1곳씩 총 5곳이 지정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53명과 서비스관리자 9명이 활동하고 있다.독거노인 생활 관리사는 독거노인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한 후 독거노인에 필요한 안전 확인, 복지서비스 연계, 생활교육 실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독거노인의 위기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삶의 만족도 증가에 효과가 크다”며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이 외롭지 않은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시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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