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13일 곡성문화센터에서 4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곡성로컬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생산농가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이번교육은 작년 11월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 및 일반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완주군 로컬푸드직매장 운영활성화 성공사례 및 생산농가가 지켜야 될 기본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현 완주군 로컬푸드협동조합 자문위원인 (주)지역파트너 이동걸 실장은 이날 강의에서 완주군의 운영사례 및 꾸러미 사업 등을 소개하며 곡성군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했다.또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증대하고 있어 앞으로 곡성 로컬푸드직매장이 활성화되면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허남석 곡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핵심사업으로 로컬푸드직매장과 꾸러미 사업이 부각되고 있어 우리군도 민간주도형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곡성 로컬푸드협동조합은 현재 22명의 조합원이 출자하고 15명의 일반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손수 재배한 친환경인증 농산물과 신선채소 등 7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곡성기차마을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수도권 자매도시 소비자협동조합과 연계해 판매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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