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자동차부품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인 코다코가 13일 연결기준 2013년 매출액 2250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달성했다. 2013년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7.2%, 영업이익 23.7%, 당기순이익 117.1% 증가한 신장세를 보였다. 부채비율 또한 16.5% 낮아졌다.인귀승 코다코 대표는 "차량 경량화 이슈로 많은 고객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고객사의 경우 주문량이 늘어나는 등 당사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여러 고객사의 신뢰가 꾸준한 성장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코다코 관계자는 "2008년 키코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0년 턴어라운드 이후 2012년 매출 2000억 돌파 등 지속적인 매출신장과 흑자경영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2013년 말 안성4산업단지에 가공전문공장을 신규로 설립, 국내 최고의 자동차 부품기업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