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지난달 경기도의 취업자 수가 2010년 7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월 고용통계에 따르면 도내 취업자 수는 602만5000명으로 지난해 2월 570만5000명 보다 32만명 증가했다. 이는 2010년 7월 출발한 민선5기 기간 중 최고 기록이다. 도내 취업자 증가 32만명은 같은 기간 전국 취업자 증가 83만5000명의 38%를 차지한다. 이 기간 전국에서 진행된 취업 3건 중 1건은 경기도에서 이뤄졌다는 얘기다. 도는 민선5기 남은 기간 동안 이런 고용 호조가 지속된다면 일자리 50만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도내 고용률(취업자/15세이상 인구)은 전국 58.6% 보다 높은 59.7%로 전년 동월 대비 2.3%p 상승했다. 고용률은 2013년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99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6만5000명 늘었다. 여성 취업자는 243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만4000명 증가했다. 청년층과 여성취업자 22만9000명으로 전체 취업자 수(32만명)의 71.6%를 차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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