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커맨드 등 S펜 맞춤형 앱에도 반응 '시큰둥'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해외 한 매체의 조사 결과 갤럭시노트3 사용자들의 S펜 이용률이 생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 IT 전문매체 폰아레나가 갤럭시노트3 사용자 28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22%에 해당하는 631명만이 'S펜을 항상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35%가량(997명)을 차지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에도 유사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 당시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2%가 S펜을 '폰 테두리에 끼인 먼지를 제거하는 데 사용한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에어커맨드와 같이 S펜에 맞춘 애플리케이션들이 계속 앱마켓에 출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3 이용자들의 반응이 시원찮다"면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40% 이상이 'S펜을 가끔 사용한다'고 응답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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