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중국여행사 대표 초청 팸투어 실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전북 남원시가 전북도와 협력해 더 많은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7~8일 중국 현지여행사 대표, 관광상품개발 담당자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이번 팸투어는 중국 청소년, 노인 문화관광교류단 유치를 위해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지역 여행사를 초청해 이뤄졌다.팸투어에는 국악의 성지를 찾아 국악공연 관람, 장구 만들기 체험을 한 후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만인의 총 등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게 된다.팸투어는 중국 내 25여개의 여행사대표와 상품개발 실무 담당자가 참여해 이달 말부터 군산항을 이용한 중국단체 관광객이 남원을 찾을 전망이다.장주호 관광과장은 “올해에도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여행관련 단체와 우리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면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와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국제관광박람회 및 중국현지 여행사 상대로 관광설명회·세일즈 콜을 실시해 청소년·노인단체 문화교류단 800여명, 숙박관광객 10,000여명 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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