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3억원 내외 지원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을 지원할 ‘스마트창작터’ 8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2010년 시작된 스마트창작터는 스마트 정보기술(IT)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등의 전문교육 및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까지 총 1만50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460명의 창업자를 배출했다.올해는 지원 분야를 확대해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운영하던 기존 ‘스마트앱창작터’를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를 포괄하는 ‘스마트창작터’로 개편함으로써 지역 산업과 IT가 융합된 과제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 특화 창작터를 별도 지정해 경력단절 여성 등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직 여성의 창업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올해 추가 모집하는 창작터는 여성 특화 창작터(3개 내외) 포함 총 8개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3억원 내외의 정부 지원을 통해 대학생 등 우수 아이디어 보유자의 창업 활동을 돕게 된다.창작터에서는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교육과 유망 창업팀을 발굴, 전문 멘토링과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제공하며 우수 창업팀에게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사업화 지원과 함께 스마트세계로누림터를 통한 창업공간 제공 및 해외진출 기회를 부여한다.주관기관 신청자격은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 지원에 필요한 전용공간(개발실, 교육장 등)과 전문인력 등의 인프라를 갖춘 대학, 공공·민간기관으로 신청 지역의 창업 수요 및 입지 여건 등 지원 인프라에 대한 현장평가와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창업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042-481-4580, 3982), 창업진흥원 스마트창업팀(042-480-4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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