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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폼페이' 포스터.
[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감독 폴 W.S. 앤더슨, 이하 폼페이)이 무서운 흥행몰이로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켜냈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폼페이'는 전국 406개 스크린에서 2만 21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9만 9769명이다.'폼페이'는 어릴 시절 로마 군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마일로(키트 해링턴 분)의 운명적 사랑을 멸망한 도시 폼페이를 배경으로 그려냈다. 배우 키트 해링턴을 비롯해 에밀리 브라우닝, 키퍼 서덜랜드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29개 스크린에서 6만 3084명의 관객을 기록한 '논스톱'이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318개 스크린에서 2만 1738명을 끌어 모은 '노예 12년'이 이름을 올렸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