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마트폰 앱으로 공부하세요'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스마트폰 앱으로 동영상 강의를 듣고 EBS문제도 풀 수 있게 됐다.㈜에듀터틀이 EBS와 라이선스를 맺고 EBS영어듣기 문제를 풀 수 있는 'EBS스마트 리스닝'을 내놨다. 이 앱에는 15권 분량의 EBS 문제가 들어있다. 문항 수만 6000개 이상이다. 앱에서 제공하는 EBS 문제는 전국영어교사모임에서 검토 과정을 거친다. 매월로 추가로 문제가 업데이트된다. 이용료는 월 5900원으로 기존 출판사의 교재 대비 저렴한 편이다.'EBS스마트 리스닝'은 학생용과 학교용으로 나뉜다. 학생용은 유형별로 영어듣기를 푸는 것뿐 아니라 자투리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20초 모의고사, 단어장, 연계문제 풀이, 오답노트, 실전 모의고사 등 기능이 포함됐다. 문제를 쉽고 빠르게 푸는 기술까지 전한다. 학교용은 교사가 문제의 유형과 난이도를 조절해 학생들에게 출제하는 기능이 들어가 있다. 학교용 버전의 사용신청 절차에 따라 학교 인증을 받으면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수학문제를 풀다가 모를 때는 질문을 올렸을 때 누군가가 답변을 달아주는 '수학 바로풀기' 앱을 이용하면 된다. 필요한 온라인 강좌를 선택할 수 있는 '마당발' 앱도 이용 가능하다. 이 앱은 스마트러닝코리아(www.slkedu.com)에서 제공한다. 앱에는 전 과목 6000여개의 강의가 수록돼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지만 동영상 강의료는 지불해야 한다.'강남구청 인터넷방송'은 지난해 말부터 1000여개 강좌를 스마트폰으로 제공 중이다. 연회비 3만원이면 모든 강좌를 별도의 수강료 없이 들을 수 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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