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간제' 사서 34명 뽑는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턱없이 부족한 사서직 충원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도는 이번 시험을 통해 총 34명의 시간제 사서를 뽑는다. 직급은 9급이다. 도는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 로드맵'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 청장년층 등 능력은 있으나 전일제근무가 곤란한 사람들에게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시간제 사서를 선발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성남, 부천, 군포, 안성, 고양, 용인, 안산 등 12개 시ㆍ군이 2~4명의 시간선택제 사서직을 선발한다. 채용이 확정되면 야간ㆍ휴일 등 근무시간 이외의 시간에도 도민들에게 전문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도에 따르면 도내 공공도서관의 건립과 장서는 확대되고 있는 반면 1관당 사서인력은 2009년에 비해 20% 감소했다.  시간선택제 사서직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gg/)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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