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손여은이 의붓딸 김지영에게 손찌검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1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는 채린(손여은 분)이 의붓딸 슬기(김지영 분)를 학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채린은 방안으로 들어가 슬기에게 "네가 이르지 않았냐. 녹음기도 네가 일렀고 아빠에게 이혼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추궁했다. 슬기는 채린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부정했지만 채린은 계속해서 다그쳤다. 결국 그는 "아줌마 나쁜 사람이다. 이제부터 이를거다"고 말해 채린의 신경을 건드렸다.채린은 "거짓말 하지 말라"고 슬기의 머리를 때렸다. 슬기는 침대 위에서 떨어졌고 그는 넘어진 슬기를 일으켜 세우며 화를 냈다. 이때 임실댁이 방으로 들어왔고 슬기가 바닥에 쓰러져있는 것을 봤다. 그는 채린에게 "집을 나갈 생각을 하라"고 화를 냈다. 마음이 급해진 채린은 임실댁에게 돈을 챙기며 집을 나가라고 요구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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