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백화점은 3일부터 본점 문화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본점 14층에 오픈하는 문화센터는 용도에 따라 총 9개의 강의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무궁화홀'과 '해바라기홀'은 공간 활용이 자유로운 다목적 강의실로, '음악실'은 자유로운 분위기의 계단식 음악 강의실로 조성된다. 또 오픈 키친 형식의 '요리실'과 미술전용 공간으로 꾸민 '미술실'도 마련했다. 본점 문화센터는 새단장 오픈 기념으로 3~15일 '응답하라! 아날로그'를 주제로 강의 및 행사를 진행한다. 3일에는 7080세대 인기가수 남진의 공연을 진행하며 '풍금연주에 동요 부르기', '7080노래 부르기' 등의 강의를 준비했다.아울러 지난해 인기 키워드인 '힐링'을 테마로 48개의 릴레이 명사특강도 진행한다. 수강료는 1000원이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방법은 본점 문화센터 및 홈페이지 (//culture.lotteshopp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제구호활동가 한비야씨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함익병 박사와 오한진 박사 등의 건강 관리법 등 다양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본점 문화센터는 백화점 문화센터의 강의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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