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홈런' 박해진, 우월외모+연기력 '진가 입증'

[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박해진이 ‘내 딸 서영이’와 ‘별그대’를 연속 흥행 시키며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우월한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박해진은 지난 27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이휘경 역을 맡아 남다른 패션센스와 몸매, 조각외모를 뽐내며 여심을 공략했다. 또한 강약을 조절하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을 탄탄하게 채우며 진가를 입증했다.앞서 그는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이하 서영이)를 통해 이보영과 쌍둥이 남매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박해진은 극중 아버지 천호진과 누나 이보영을 잇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내 흥행에 한몫을 했다.이후 차기작으로 ‘별그대’를 선택해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해진은 극을 제일 잘 이해하는 배우라는 칭찬을 들으며 제작진의 설득에 역할이 바뀌는 상황을 겪기도 했다. 다소 평면적일 수도 있는 휘경 캐릭터를 박해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휘코난', '휘보르기니' 등의 많은 애정이 담긴 별명까지 양산해냈다. 이처럼 박해진은 ‘내 딸 서영이’, ‘별그대’를 2연속 흥행시키면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미 중국에서는 캐스팅 1순위인 그는 ‘흥행보증수표’로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며 한류스타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박해진은 ‘별그대’ 이후 한국과 중국 등 5편의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으로 이미 2015년 7월까지 스케줄이 잡혀 있는 상황이다.박해진은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를 통해 “급하게 들어간 휘경을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시니 더 잘할걸 하는 후회를 합니다. 많은 사랑에 행복했습니다. 그 사랑을 배신하지 않는 박해진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소감을 밝혔다.한편, 박해진은 4월 방영 예정인 ‘닥터 이방인’에서 ‘천재의사’로 변신한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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