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취약계층 임대 위해 '기존주택 6200가구' 매입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심 내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 6200가구를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기 위해서다. 매입대상주택은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등이다. 수도권, 광역시, 특별자치도와 인구 10만 이상인 지방도시에서 6200가구를 매입할 예정이다.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감정 평가한 금액으로 매입한다.LH에 주택을 팔고자 하는 주택소유자는 2월28일부터 건물(토지) 등기부등본, 부동산종합증명서(종합형) 등을 구비해 각 지역본부에 직접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다가구주택 매입임대 입주대상자는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대상한부모가족 해당자가 1순위다. 가구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 또는 100%이하인 장애인은 2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시중임대료의 30%수준으로 최장 20년간 거주 가능하다. 문의번호 1600-100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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