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 지난해 영업이익 517억…전년比 56.7% ↑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무림P&P(대표 김석만)가 지난해 매출 6428억원, 영업이익 517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매출은 제지부문이 4737억원, 펄프부문이 1691억원을 기록했다. 제지부문의 경우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의 높은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2.2% 증가해 전체 무림P&P의 수익성 향상을 견인했으며 펄프부문은 19.4%의 매출증가를 보였다.무림P&P 관계자는 "2011년 가동을 시작한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이 2013년 이후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안정화 시기에 접어들었고 매출 또한 증가해 수익성이 향상 됐다"고 설명했다. 무림P&P는 종이공장과 펄프공장이 서로 연결된 일관화 공장으로 기존의 단독적인 제지공장 보다 원가 경쟁력이 15% 높고 펄프가격 변동 등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높다. 무림P&P측은 향후에도 일관화공장이 높은 수익성과 경쟁력을 갖춘 공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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