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친환경 딸기 디저트 뷔페 실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딸기 디저트 뷔페를 다음달 30일까지 로비라운지에서 실시한다. 이번 딸기 디저트 뷔페는 새롭게 단장한 로비라운지에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호텔의 정가운데 위치한 로비라운지는 기존의 한국적인 문양과 이미지를 유지하고 사람을 만나고(Mingling), 간단한 식음료를 즐기며(Snacking), 한잔의 술과 함께 (Sipping) 즐기는 공간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로컬 푸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년과는 달리 친환경 고급 품종 딸기를 산지에서 직송해 재료에서부터 차별화를 꾀했다. 전국 3대 딸기 주산지 중 하나인 전남 담양의 깨끗한 물과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봉산 쑥. 미나리 딸기'는 국내 최초 딸기 지리적 표시 등록과 국제표준규격 ISO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또한 품온이 가장 낮아지는 새벽에 수확하여 선도를 유지하고,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선별사가 색, 모양, 크기, 개당 중량(g)까지 최대한 동일하게 선별 포장해 농장에서 바로 수송함으로써 생딸기 자체의 풍미와 신선도를 높였다. 뷔페에서는 생딸기를 퐁듀로 즐길 수 있는 핑크 초콜릿 분수, 파티쉐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딸기 플람베, 피자, 케이크(딸기 피스타치오 크림 케이크, 스펀지 케이크, 레뤼켄) 등으로 구성됐다. 플람베는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이용해 불을 붙이는 프랑스식 조리법으로, 생딸기에 캐러멜시럽과 75도수의 술을 뿌려 강한 불로 달군 딸기 플람베는 따뜻한 캐러멜시럽이 딸기즙과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또한 다양한 디저트가 개별 접시에 담겨 제공된다.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딸기 파이, 딸기 치즈케이크와 딸기 생크림케이크, 딸기와 커스터드크림, 페이스트리를 겹겹이 포갠 프랑스 정통 디저트 밀푀유와 딸기 마카롱, 레몬과 딸기의 조화가 새콤한 독일식 롤케이크 룰라드 등이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와 신선한 제철 과일이 함께 제공되며, 마티니, 마가리타, 다이키리, 펀치 등에 딸기를 가미한 이색적인 딸기 칵테일도 준다. 가격은 1인당 4만5000원, 어린이 2만7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금요일은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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