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가구 전문기업 까사미아(대표 이현구)는 실속형 브랜드 '데일리까사미아(daily casamia)'가 24일 신세계몰을 시작으로 온라인 유통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데일리까사미아는 이케아의 국내 진출을 겨냥해 까사미아가 지난 해 2월 출시한 전략 브랜드로, 기존 까사미아 제품 대비 20~40% 저렴한 합리적 가격대의 브랜드다. DIY(손수 만들기)와 소형가구, 공간 활용성이 높은 수납제품 등 1500여 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까사미아는 그 동안 직영매장과 대리점,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판매했던 데일리까사미아의 유통망을 온라인 부문으로 확장, 급변하는 가구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올 상반기 내에 유명 종합 쇼핑몰 4곳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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