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보며 꿈 키우다

동대문구, 롯데시네마 청량리점과 함께 문화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가 지역아동센터가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적인 향수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영화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저소득 아동 90여명을 초대해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는 ‘겨울왕국’을 관람하는 영화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서 영화관람석 1관(96석)을 제공해 무료로 관람하도록 하고 팝콘과 음료를 제공해 이뤄졌다.꽁꽁 얼어붙은 겨울 왕국을 녹이기 위해 떠난 안나 공주의 모험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는 미국의 디즈니 애니매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은 국내 누적관객수 900만명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겨울왕국 관람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팝콘과 음료를 즐기며 유쾌한 영화관람과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구는 저소득 아동들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문화적인 향수와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스포츠, 문화, 여행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제공하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봄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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