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인터뷰.(출처: SBS 중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사다 마오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김연아를 언급했다.아사다마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후 인터뷰에서 "올림픽이라고 하는 두려움 때문에 쇼트 프로그램 이후 기분 전환이 쉽진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을 믿고 스케이팅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대표로서 메달을 기대했지만 쇼트프로그램 연기가 좋지 못했다. 프리에선 최선을 다해 지금껏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최고의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아사다마오는 함께 선수 생활을 한 동갑내기 김연아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그는 "대단히 훌륭한 선수다. 주니어 시절부터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는데 나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스케이트 인생에서 하나의 좋은 추억이 아닌가 싶다"고 김연아와의 추억을 곱씹었다.이날 경기에서 마오는 기술점수(TES) 73.03점과 예술점수(PCS) 69.68점을 획득해 합계 142.71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가 획득한 점수는 55.51점으로 총점 198.22점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 6위를 차지했다.한편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와 마찬가지로 소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한다.아사다마오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은 "아사다마오 인터뷰, 수고했다" "아사다마오 인터뷰, 두 사람덕에 행복했다" "아사다마오 인터뷰, 앞으로도 응원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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