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공항 진로체험 교육기부 나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교육부과 한국공항공사,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일 서울시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국공항공사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생, 공항 진로체험 프로그램(하늘 길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항공기 항행절차 및 비행의 원리 등을 교육하고 관제탑·레이더·계기착륙시설 등 공항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초·중·고등학생 수준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중학생(자유학기제)들의 참여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이 하늘 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보다 넓은 세상을 향해 꿈을 키워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진로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항공분야의 특별한 체험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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