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에 1천실규모 특급호텔 들어선다

[김포=이영규 기자]경기도 김포에 8000만달러가 투입돼 100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18일 김문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해외 투자유치 대표단이 24~25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를 방문, 홍콩 이딩스얼실업유한공사(ED-SUN HONG KONG)와 투자유치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딩스얼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고촌물류단지에 8000만달러를 투자해 부지면적 4557㎡에 1000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을 짓는다. 도는 고용효과만 1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착공 시기는 올해 하반기다.  이딩스얼은 앞서 화성 동탄신도시 세인트 캐슬(saint catsle) 타운하우스(108가구)를 건축, 분양하고 있으며 중국 흑룡강성에서 호텔사업도 하고 있다. 강현도 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김포호텔 투자유치를 통해 1000여명의 직접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특히 중국인 등 증가하는 도내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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