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대상]한화자산운용, 저평가 헬스케어 관련주 발굴해 탁월한 성과

해외주식일반형-한화글로벌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

▲ 한화자산운용의 '한화글로벌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 제5회 아시아펀드대상 해외주식일반형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오른쪽)가 수상 직후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대표이사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의 '한화글로벌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주식]'은 저평가되거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헬스케어 관련 주식들을 발굴 투자해 탁월한 성과를 냈다. '한화글로벌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A'의 경우 연초 이후 6.55%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1년간은 33.02%의 수익을 냈다. 지난 2006년 7월18일 설정된 이래 14일 기준 총 설정 규모는 약 116억원으로 설정 후 누적수익률은 109.85%를 나타냈다. 이 같은 강세는 전세계적인 인구 노령화와 신흥국의 중산층 증가로 헬스케어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이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케어)을 추진하는 것도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강세를 견인했다. 한화글로벌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주식]은 세계 굴지의 헬스케어 전문 운용사인 SAM(Sectoral Asset Management)사에서 위탁 운용하고 있다. 총 14명의 헬스케어 관련 전문가들이 종목을 발굴해 집중투자한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2011년 9월 한화투자신탁운용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이 합병해 출범했다. 이후 한화자산운용은 강력한 자체 조사ㆍ퀀트(Quant)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트랙레코드(실적)를 축적하고 펀드 수익률을 높여 지난해 국민연금공단 채권일반형 예비운용사, 우정사업본부 중소주식형 및 인덱스형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2020년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역량을 다각도로 활용하고 성장 단계에 부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해외펀드 운용능력의 제고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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