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정보 한눈에' 서울시, 만능 주차장 앱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는 시내 2056곳의 주차장 정보를 총 망라한 주차정보안내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홈페이지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주차정보'라는 이름의 이 앱은 18일부터 공개되며, ▲위치, 주차면, 운영시간, 요금 등 서울시내 전체 주차장 정보 ▲실시간 빈 주차공간 정보 ▲내비게이션 연계 길찾기 서비스 등 서울 시내 주차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이 중 서울시청, 청계천로 등 80개 공영 주차장에서는 실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면 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시범 제공한다. 시는 향후 다른 공영 및 민영 주차장으로도 이 같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해당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 parking.seoul.go.kr이나 모바일웹(parking.seoul.go.kr/mobile)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각 기관별로 별도 관리하던 시영, 자치구, 민영주차장, 백화점 부설주차장 등 정보를 시에서 수집해 통합주차정보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모아진 데이터를 가공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주차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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