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에 올해 7300억원 지원

1·4분기 경영안정자금 및 구조고도화자금 오는 24일 온라인(BizOK) 선착순 접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7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 내용은 경영안정자금(6500억원), 업종구조고도화자금(500억원), 산업구조고도화자금(300억원)이다.경영안정자금은 분기별로 나눠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인천에 있는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업 등이다.일반기업은 4억원 이내이며 고용우수인증기업 8억원, 여성기업 5억원, 시 지정 유망중소기업 5억원, 비전기업 10억원, 향토기업은 20억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지원자금에 대해 2.5~4%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구조고도화 자금의 경우 자동화설비, 소기업육성, 공장시설 확보, 기업연구소 설치 등의 업종구조고도화 자금은 업체당 10억원까지, 지식산업센터건설의 산업구조고도화 자금은 업체당 200억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3~3.5%이다.올해 1·4분기 경영안정자금(2000억원)과 구조고도화자금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지역 중소기업 원스톱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BIZOK) 홈페이지(//bizok.incheon.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자금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기업지원과(032-440-4253) 또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032-260-0227)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내 1724개 중소기업에 62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또 지식산업센터건설 등 산업구조고도화자금으로 39개 업체에 330억원을, 94개 업체에 500억원 규모의 업종구조고도화 자금을 지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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