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예비군 훈련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예비군 훈련 입소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기승을 부리자 국방부가 예비군 동대와 관련 기관에 주의보를 발령했다.국방부는 16일 "지난 7일부터 전국 여러 지역의 예비군들로부터 예비군 훈련 입소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 문자메시지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 예비군 동대와 관련기관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스미싱 문자메시지는 "예비군 훈련 안내문입니다. 확인 후 꼭 참석하세요", "민방위 비상소집 모바일 통지서입니다. 확인하기" 등 다양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예비군 훈련 소집 통지서는 우편과 인편, #메일 등으로 보내고 있고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는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는 "예비군 중대로 전화하거나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훈련 일정을 확인하는 것도 피해를 막는 방법"이라고 말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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