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북극곰이?…그린캠퍼스 에너지 절약 캠페인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15일 북극곰 차림을 한 서울시 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50명이 서울광장에 모인다.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여 북극곰의 보금자리를 지키자'는 내용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서다. 이들은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 두께가 얇아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북극곰을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주말을 맞아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고 실천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도 벌인다. 유진열 홍보대사 대표(건국대 3학년)는 "손에서 손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과 손뼉을 마주치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캠페인에 재밌게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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