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 장애인·외국인 인권보호 귀감

"양식장 정기 점검·지역민 협력 강화 등 선제적 대응"[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최근 일부 지역에서 장애인 인권유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함평경찰이 지역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던 것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함평경찰서(서장 강칠원)는 보호시설·양식장·공사장에서 일하는 장애인과 외국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의 고용실태를 파악하고, 임금 체불 및 감금행위와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인권 유린 행위가 업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지역민들도 국민에 대한 인권보호를 위해서는 경찰의 특별점검에 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약속하는 등 치안행정에 능동적으로 협력하고 있다.특히 손불파출소(소장 정홍철)에서는 관내 양식장 업주들과 종사자들을 일일이 면담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하기로 하는 등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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