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개인용 정보기술(IT)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는 아이폰 전용 게임 컨트롤러인 G550 파워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휴대용 게임기나 콘솔(가정용 게임기)의 컨트롤러와 비슷하게 디자인 된 이 제품은 아이폰용 최신 운영체제(OS)인 iOS7를 설치한 애플 아이폰5·5s와 아이팟터치 5세대와 호환된다.1500mAh(밀리암페어시) 용량의 배터리도 내장하고 있어 필요시 아이폰의 보조 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아이폰을 케이스에 넣는 것처럼 삽입하는 것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을 연결한 상태에서도 전원·음량·카메라 등 아이폰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쓸 수 있다.에티샵 라바니 로지텍 게임 비즈니스그룹 본부장은 "로지텍 자체 조사 결과 아이폰 사용자 중 87%의 이용자가 게임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며 "콘솔 게임의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설계된 로지텍 G550 파워쉘은 앞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의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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