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 美훈풍+엔 약세 '2.2% 급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급락으로 시작해 급등으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7% 오른 1만4462.41로 7일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주초 2거래일 동안 6% 가량 밀렸다가 절반 정도를 회복하며 이번주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번주 3.03% 하락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0% 오른 1189.14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주 2.58% 밀렸다. 지난 밤 뉴욕증시 상승이 모멘텀이 됐다. 엔화는 달러당 102엔선으로 오르며 수출주에 힘을 실어줬다. 시가총액 1위 도요타 자동차가 1.99% 올랐다. 혼다 자동차(2.88%)와 닛산 자동차(2.20%) 동반 상승했다. 미쓰비시 도쿄 파이낸셜이 2.56% 오르는 등 은행주도 지수 상승에 큰 힘을 실어줬다. 5000명 감원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소니는 4.13% 급등했다. 사업을 재조정하겠다고 밝힌 미쓰이 화학도 5.26% 뛰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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