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출처: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문희가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밝혀 화제다. 문희는 6일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6년 동안 300편의 영화에 출연했다고 고백했다.문희는 "그때 영화가 전성기라 가능했을 얘기"라며 "300편 가까이 찍다 보니 나도 정말 모를 정도다. 영상자료를 뽑아서 가져오면 그때 이런 게 있구나 싶을 정도다"고 밝혔다.이어 "도망가고 싶었다. 그때 은퇴하고 결혼한다고 했었으니까"라고 당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좋은 아침' 제작진이 "결혼이 도피였겠다"고 말하자 문희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문희의 처녀작은 1965년에 개봉된 '흑맥'이다. 이후 '초연', '허무한 마음', '내 몫까지 살아주', '그 여자에게 옷을 입혀라', '방에 불을 꺼주오', '푸른 침실' 등을 발표했고 1973년에 개봉된 '씻김불' 이후로 은퇴했다.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문희, 6년간 어떻게 300편을?", "문희, 지금은 다시 복귀하시나요?", "문희, 당시에 얼마나 미인 이였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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