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여수 방문서 불쾌한 언행…네티즌 '발끈'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여수 방문에서의 언행이 논란이 되고 있다.윤 장관은 지난 1일 오전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관계 공무원과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유조선과 송유관 충돌사고가 발생한 여수 앞바다를 찾았다.윤 장관은 이날 피해 주민들 앞에서 손으로 코를 막고 입을 가리는 한편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는데"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한 마을 주민은 "장관이라는 사람이 사고 지역 사람들에게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다'는 말이나 하려면 여기 왜 왔느냐"며 불만을 표출했다. 사건 하루 만에 현장을 찾은 윤 장관은 이날 주민들로부터 늑장 방문에 따른 거센 항의를 받았다.윤 장관의 여수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진숙 여수, 주민들의 마음을 모르나", "윤진숙 여수, 경솔했던 처사다", "윤진숙 여수, 주민들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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