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 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타사조간 1면 기사* 매경▶2차 테이퍼링, 동유럽 강타▶IMF "신흥국 긴급 조치를"▶中 '레노롤라' 삼성에 도전장▶10대 건설사 올 분양 10% 늘린다▶공기업 1인당 복지비 144만원 감축▶빙속 3인방 결전의 땅 소치 입성* 한경▶돈줄 더 죈 Fed…신흥국 '요동'▶부실 사립대학 용도전환 가능▶떠나는 버냉키▶전세가율 70%…집이 팔린다▶카카오톡 몸값 2년반 새 9배* 서경▶171조 해외시장 날릴 판▶신흥국 위기, 동유럽까지 확산▶'비전속 TM' 수십만명 무더기 실직 위기▶일상이 된 예술…'풀뿌리 문화' 키워라▶"기름유출 2차 피해 막자"* 머니▶美 2차 테이퍼링 거센 '나비효과'▶빚쟁이 공기관 "알짜자산 7.4조 팔겠다"▶카드3사 17일부터 3개월 영업정지▶한국대표팀 소치 입성* 파이낸셜▶추징금 수천억? '稅風'에 떠는 재계▶18개 공기업 빚 40조 더 줄인다▶美 테이퍼링 '마이웨이'…좁아지는 안전지대▶시진핑 "연내 방한"▶설 민심은 싸늘했다◆ 1월29일~2월2일 주요이슈 정리 * -최근 1억건 이상의 고객 정보를 유출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가 이르면 오는 14일부터 3개월간 영업 정지돼. 이에 따라 이들 카드사의 신규 가입과 대출 업무가 전면 금지. 카드사 영업 정지는 지난 2003년 카드 대란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3개월 영업 정지' 결정을 공식 전달할 예정. 통지 후 10일간 제재심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회의를 거쳐 14일부터 영업 정지에 들어가도록 한다는 방침. * -금융감독원이 3일부터 은행, 보험, 증권, 저축은행, 여전, 대부업체 등 모든 금융권역에 대한 대대적인 개인정보 관리 실태 검사에 착수. 신용정보회사인 나이스신용정보도 이번 검사 대상에 포함. 금감원이 전 금융권역을 대상으로 일제히 검사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감원은 2일 개인정보가 유출된 카드업계를 비롯해 모든 금융권역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점검할 필요가 제기됐다면서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속전속결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한 사법부의 첫 판단이 이달 중순께 윤곽을 드러낼 전망. 수원지법 형사12부는 3일 이 의원 등 피고인 7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 예정. 검찰과 변호인단은 각각 구형을 포함한 최종의견과 최후변론·최후진술로 80여일간 이어져 온 법정 공방의 마지막 격돌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3시간씩 의견을 펼치고 나면 이 의원 등 피고인들이 2시간에 걸쳐 최후진술을 남길 예정. 첫 공판부터 혐의를 부인해 온 이 의원은 1시간 분량의 최후진술 원고를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 -여야가 3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열고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기초연금법,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등을 본격 논의. 민감한 현안이 적지 않은데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여야가 주요 입법 쟁점을 놓고 정면충돌할 가능성이 큼. 최대 쟁점 사항으로 기초연금법이 꼽힘. 당장 7월부터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예산은 지난 정기국회에서 확보했지만 근거법령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여야는 2월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법안을 합의 처리키로 했지만 여야 간 이견이 커 상당한 진통이 예상. ◇1월29일~31일* -정부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00억달러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한 것에 대해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봄.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30일 FOMC의 결정은 앞서 정부가 예상한 수준으로 현 상황으로 미뤄볼 때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한국의 경우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고 대외건전성도 탄탄해 FOMC의 결정이 한국 금융·실물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다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신흥국의 시장 불안과 맞물려 다른 국가로 파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비상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지난해 12월19일 QE 규모를 850억달러에서 750억달러로 축소한데 이어 자산매입 규모를 매월 750억달러에서 650억불로 100억달러 추가 축소하기로 결정. * -정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단독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 데 대해 '의미한 짓'라고 비판. 외교부는 31일 배포한 정부 입장 자료를 통해 독도에 관해 해결돼야 할 어떤 분쟁도 없다면서 ICJ 제소 검토 운운은 그 자체가 허언에 지나지 않고 아무리 시도해도 무의미한 짓이라는 것을 일본 정부 스스로 너무 잘 알 것이라고 밝힘. 외교부는 이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중·고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을 통한 독도 도발 등을 함께 언급하면서 최근 일본 정부의 움직임은 일본 자민당 정권이 평화와 안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역사 진실을 은폐하면서 기만과 독선의 길을 계속 걸어가겠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 *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주 하원 소위를 통과. 버지니아주 하원은 30일(현지시간) 오후 리치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 서 열린 교육위원회 초중등교육 소위원회 회의에서 티머시 휴고 의원이 발의한 '동해병기' 법안(HB 11)을 표결에 부쳐 찬성 5표, 반대 4표로 가결처리. *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국내에서 발생 중인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인체감염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29일 밝힘.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2일 농림축산검 역본부로부터 AI 발생 농장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를 분양받아 인체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부위를 분석. 그 결과 인체감염이 발생하는 혈청형 AI 바이러 스(H7N9형, H5N1형)에서 보이는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지 않았음. ◆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 -삼성전자와 애플의 지난해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스마트폰 업계 최대 관심이 양사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오는 2월 모습을 드러낼 '갤럭시S5'와 9월께 공개될 '아이폰6'가 어떤 성능을 선보이게 될 지 살펴본 내용으로 강력한 하드웨어로 무장할 것이라는 예상과 대화면 탑재설이 나오고 있는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짚어본 기사.* -전세금이 집값의 70% 시대에 도달하는 등 갈수록 치솟는 전세금으로 인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을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매매 전환이 이뤄지고 있어 지금이 집을 사야하는 시점인지 진단해본 기사. * -설 연휴기간 동안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사의 영업시간이 일부 조정되면서 전화금융사기나 문자결제사기 등 각종 사기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각 종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대처법을 살펴본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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