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심신고 사흘간 없어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밀양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이후 사흘간 추가 신고가 없는 상태라고 31일 밝혔다.지난 28일 오후 10시 40분께 밀양의 양계농가에서 토종닭 70마리가 폐사했다는 16번째 신고가 접수된 후 설 연휴기간 소강상태가 이어졌다.AI 현황을 보면, 지난 16일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의 신고 이후 17일과 18일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에서 연이어 신고가 접수됐다. 21일에는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서 신고가 들어왔다. 의심신고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접수됐다. 신고지역도 첫 발병지인 전북을 넘어 충남, 전남, 충북, 경기, 경남으로 확산됐다.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과 오리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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