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동면 오성리 이동초소 현장에서 직접 근무, 철통 방역 실천”[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생기 정읍시장이 토요일인 지난 25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9시부터 AI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AI 방역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AI 유입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총력을 쏟고 있는 방역 근무자들의 애로를 꼼꼼하게 살폈으며 인구 이동이 많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AI가 관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통 방역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점심에는 AI 발생으로 위축되고 있는 닭과 오리의 소비촉진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오리 고기로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김 시장은 “닭과 오리 소비 촉진에 공무원들이 앞장 설 것”을 당부하고 “ 75℃ 이상 가열하면 AI 바이러스는 모두 사멸하므로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도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6개의 AI 방역 소독 이동초소를 방문하여 매서운 한파 속에서 이동 차량 방역 소독을 위해 애쓰는 민관군 합동 근무자를 위로 격려 했다.특히 김 시장은 이날 옹동면 오성리 이동 초소에서 근무하면서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종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 위기를 잘 극복 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8일부터 AI 방역초소를 6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운영하고, 설명절 연휴기간에도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도 AI방역 초소에서 비상근무하며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총력을 쏟기로 했다. 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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