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설을 맞아 함평군 공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관내 상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7일 안병호 함평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함평시장을 방문해 지역의 상가와 재래시장 곳곳의 점포를 돌며 과일, 건어물, 야채 등 추석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했다. 또 시장을 방문한 공무원들은 ‘지역 상가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물품을 구입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 홍보 활동도 펼쳤다.
안 군수는 “우리 서민들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무원부터 앞장설 것”이라며 군민들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함평군은 지난 25일 월야면 전통시장에서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했으며 28일에는 해보 전통시장, 29일은 나산면에서도 열릴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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