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총력

"방역통제소 6곳 24시간 상시 방역소독 및 예찰 활동 강화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전북 고창·부안 등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부군수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장흥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군 경계 등 주요 진입로 6곳에 방역통제소와 거점소독장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축산관련차량을 대상으로 상시 방역 소독과 함께 가축방역 공동 방제단 6개 반을 긴급 투입, 야생조류 서식지인 관내 저수지 일대와 닭·오리 집단사육지 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행정 및 지도공무원을 예찰 반으로 편성하여, 수시 예찰 활동도 전개 하고 있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 조짐이 있는 등 어려운 현실이 예상됨에 따라 가금류 농장과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강력한 차단방역으로 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가축이 발생하면 즉시 관계당국(대표전화 :1588-4060)에 신고를 하는 등 닭·오리 사육농가 및 축산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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