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201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광주은행은 23일 오후 1시30분,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김장학 은행장과 임원, 지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영업력 향상, 기업가치 제고 다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23일 오후 1시30분,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김장학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지난 2013년 사업실적 분석과 함께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본부 및 지점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특히 영업부 마재필 부장은 지난 3년간 여섯 번의 경영평가 중 세 번의 1위를 달성해 광주은행의 첫 ‘영업 달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카드, 펀드, 방카, 수출입, 퇴직연금 등 5대 비이자수익 부문 우수직원 시상식이 처음으로 열려 직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무진기연 조성은 대표를 초청해 ‘광주은행에 바라는 고객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임직원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요 사업부서의 2014년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경영방침을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했다.

23일 펼쳐진 2014년 광주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김장학 은행장이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지점장들에게 구두를 직접 신겨주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장학 은행장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영업력 향상을 바탕으로 지역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기업의 브랜드가치 제고에 역점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더불어 김 행장은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뛰어달라”며 지점장들에게 영업력 향상을 위한 격려품인 구두를 직접 신겨주며, 발로 뛰는 현장 영업력 강화와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광주은행은 2014년 경영목표를 ‘지역과 함께 웃는 든든한 은행’으로 정하고, ▲우량고객 및 우량자산 증대 ▲수익창출 기반 확대 ▲전략적 비용절감 ▲철저한 리스크관리 ▲성공적 민영화 완수 ▲인재육성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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