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친환경농업직불금 17억5019만원을 1,937농가에 지급 완료했다.친환경실천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주기 위해 지급된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지난해 3월에 신청된 내용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의 친환경농업 실천여부 이행점검을 거쳐 적격대상자에게 지원되었다.1ha당 지원 단가는 논의 경우 유기 60만원, 무농약 40만원이며 밭은 유기 120만원, 무농약 100만원이다.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0ha까지 지원하며, 무농약은 3년(3회), 유기인증 농산물은 5년(5회)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농지소재지 읍·면에 3월1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고, 2개 이상 읍·면에 농지가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이행점검실시 후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으로 친환경농업실천농가의 경영부담이 감소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활기찬 해남의 친환경농업을 만들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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