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한지민이 가수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화제다.최근 극장에서 상영 중인 '플랜맨'에서 한지민은 정재영과 정밴드를 결성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 작품은 1분 1초 나노 계획남 한정석(정재영 분)이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유소정(한지민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디밴드의 보컬인 소정은 정석의 무계획적인 인생을 위한 계획의 일환이자, 오디션 참가를 위해 정석과 정밴드를 결성하게 된다. 두 사람은 직설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유부남'을 열창하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UV가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정밴드의 노래들은 이미 개봉과 동시에 흥겨운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가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개나 줘버려', '플랜맨', '유부남' 등 영화 속에 삽입된 OST들은 한지민이 직접 노래를 부르고, 정재영이 코러스를 맡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한지민은 "그 동안은 꿈도 못 꿨던 일이었는데, 이 영화를 계기로 내게도 노래에 대한 욕심이 있구나를 느꼈다. 잘 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가수로 데뷔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 단, 라이브는 불가능하다. 기회가 되면 연락 주세요"라며 가수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플랜맨'은 지난 9일 개봉했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e뉴스팀 e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