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전체 일일 박스오피스 3위…韓 영화 2위

[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가 일일 박스오피스 3위와 함께, '변호인'에 이어 한국 영화 중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20일 하루 전국 368개 스크린에서 2만 401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8만 7772명이다.'용의자'는 개봉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이 때문에 이날 성적 역시 전날 대비 한 계단 상승했으며, 외화들의 강세 속에서도 한국 영화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용의자'는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희순과 공유가 각각 남한의 방첩 분야 최고 베테랑 민세훈 대령과 한순간에 모두의 타깃이 된 요원 지동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800개 스크린에서 15만 7522명의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이어 전국 549개 스크린에서 7만 6782명의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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