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 시장, 건설일용근로자 목소리 청취

“17일 새벽 근로자대기소 방문… 일자리 창출에 더 힘 모을 것”[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6시 서구 상무대로(쌍촌동)에 있는 건설일용 근로자대기소 2곳을 방문하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대기 중인 근로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했다.대기중인 한 근로자는 “하루 평균 20여 명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방문하고 있지만 일거리가 없어 그냥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일자리 구하기의 어려움을 전했다.또한 “최근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컵라면 3박스를 지원받아 혹한기 대기소를 찾은 근로자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에 대해 강 시장은 “최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로, 민선5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늘리는데 시정의 힘을 더 모아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건설일용근로자를 비롯한 일하고 싶은 모든 시민이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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