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니콜 이어 카라 탈퇴…카라 해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강지영이 니콜에 이어 카라를 떠난다. 15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4월 전속 계약이 끝나는 카라의 막내 강지영이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영의 아버지 강건욱씨 또한 이날 스포츠조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내용증명을 발송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씨는 "지난주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그에 앞서 DSP미디어에 내용증명을 발송할 것이라고 통보를 했다"며 "헤어지더라도 좋게 마무리하는게 옳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절차를 거친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지영이 카라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은 그룹 활동이 아닌 또 다른 꿈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강씨 아버지의 설명이다. 강건욱 씨는 "그동안 카라 활동을 하면서 지영이가 많이 힘들어 했다. 7년간 그룹에서 막내로 있다보니 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하고 싶은 일이 얼마나 많겠냐. 그동안 카라의 막내라는 의무에 충실해야했기에 강지영 개인으로서 새로운 시도나 꿈을 펼쳐보지도 못했다"고 했다.강지영의 내용증명 발송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시간을 주고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강지영 카라 탈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지영 카라 탈퇴, 니콜은 놔주고 강지영만 잡으려고 하나", "강지영 카라 탈퇴, 결국 강지영도 가는구나", "강지영 탈퇴, 강지영은 심리적 압박이 심하겠다. 이미 결정은 했을것 같지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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