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박 3일동안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다양한 기업을 탐색해보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해 중소기업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단순히 연봉이나 인지도로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떤 직무가 맞는지 고민하고, 자신의 가치와 비전에 맞는 기업 및 직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중·고등학생 캠프’는 2박 3일 캠프와 3주간의 중소기업 탐방 및 체험 활동, 최종발표회의 3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실시된 중ㆍ고등학생 체험캠프(2박 3일 과정)는 일방적인 강의를 벗어나 체험형ㆍ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중소기업 체험 캠프는 이번 중·고등학생 캠프를 시작으로 대학생 캠프(2회)까지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대학생 체험캠프는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해 3단계(캠프→프로젝트 수행(3주)→최종발표회)로 진행된다.중소기업 체험캠프 홈페이지(//sbccamp.com)에서 활동 결과 및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개발처(02-769-6473/6484)로 문의하면 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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