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유기농으로 재배한 부지화 출하 준비 한창

"친환경인증 받아 설 대목 집중출하 예정"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 부지화 재배 농가들이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출하 준비가 한창이다. 13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설 대목에 맞춰 집중 출하할 예정이며 10a당 약 2톤 가량을 생산해 약 20,000천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만감류 시설재배면적은 3.0ha이며 2012년까지 공모사업을 통해 난지성 기후이용 만감류 시설재배사업 4개소를 지원하고, 2013년에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2개소를 선정, 육성하고 있다. 완도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제주보다 일조시간이 100시간 더 많아 당도가 1∼2°Bx정도 더 높고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공기비타민으로 알려진 산소음이온이 많아 맛과 향이 뛰어나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부지화에 대해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부지화를 생산해 관광상품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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